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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花 #冬河 #LUA #ETC ?
[海花] 진짜 다시는 술 안 마실게!
2026.08.19

 


 

ARK · OFFICIAL RECORD

어젯밤 연슬화 요원의
주취 기행 및 피해 보상 청구서

주취 상태 하 비상식적 기행 및 피해 내역 공식 기록
작성자 · 해일 (한바다) 피청구인 · 연슬화 2026. 06. 09
🤍 서문
본 문서는 2026년 6월 8일 22:00경부터 6월 9일 03:00경까지 발생한 피청구인 연슬화 요원의 주취 상태 하 비상식적 기행 및 그에 따른 청구인의 정신적·물리적 피해 내역을 상세히 기록하고, 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청구하기 위해 작성되었음. 모든 내용은 아크의 기록 원칙에 따라 한 치의 거짓 없이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여 서술되었음을 밝힌다.
「아크 프리마 권위 실추 및 명예훼손 사건」
기행 내역

피청구인은 만취 상태로 본인(해일)의 뺨을 두 손으로 잡고 “우리 집 강아지, 오구오구, 이리와!”라고 외치며, 군주 전용 제복의 견장을 강아지 귀처럼 접으려는 시도를 수차례 반복함.

본인이 이를 제지하자 혀 짧은 소리로 “멍멍! 해봐, 멍멍! 안 하면 간식 안 준다?”라며 협박을 감행함.

NPC 대응

초기에는 군주로서의 체통과 위엄을 지키고자 “슬화야, 장난이 과하다.”라며 근엄한 태도를 유지하려 노력했음.

그러나 “멍멍” 소리를 듣지 않으면 영원히 안아주지 않겠다는, 논리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으나 감정적으로는 심대한 타격을 주는 협박에 결국 굴복함.

주변에 다른 요원이 없는 것을 수차례 확인한 후, 모기만 한 목소리로 해당 의성어를 발음함. 당시 심정은 아크 설립 이래 최악의 굴욕감이었으나, 피청구인이 만족하며 웃는 모습을 보고 모든 것을 용서하기로 마음먹음.

받은 피해
  • 정신적 피해: 아크 프리마, 물의 군주로서 쌓아온 모든 권위와 명예가 한순간에 ‘강아지’로 격하됨에 따른 극심한 자괴감.
  • 향후 부하 요원들 앞에서 ‘멍멍’ 소리가 환청으로 들릴 가능성에 대한 정신적 불안감.
  • 물리적 피해: 제복의 금실 자수 일부가 미세하게 손상됨. (수선비 청구 예정)
소요 시간 약 25분
대응 난이도 SSS급 괴수 대응 난이도
청구인 코멘트
차라리 전장에 나가 도시 하나를 집어삼킬 해일을 일으키는 편이 정신 건강에 이로웠을 것이다. 하지만 네가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을 때, 나는 기꺼이 너만의 강아지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 사실은 너와 나, 단둘만의 비밀로 해야만 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 정말이다.
「집무실 무단 점거 및 해파리 수족관화(化) 시도 사건」
기행 내역

피청구인은 본인의 집무실 소파에 드러누워 “여기는 깊고 푸른 바다… 나는 유영하는 해파리… 흐느적… 흐느적…”이라고 읊조리며 온몸을 해파리처럼 흔드는 기행을 보임.

급기야 책상 위의 중요 결재 서류들을 바닥에 뿌리며 “이것은 나의 촉수! 방해하는 것들은 모두 쏘아버릴 테다!” 라고 선언, 본인의 접근을 약 5분간 차단함.

NPC 대응

처음에는 황당함에 말을 잃었으나, 곧 피청구인의 역할극에 동참하기로 결정함.

“오, 아름다운 해파리로군. 이 심해의 주인인 내가 너의 유영을 허락하겠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수습하려 시도.

흩어진 서류(촉수)를 밟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접근하여, “해파리는 이제 그만 쉬어야 할 시간이다. 이리 온.”이라며 피청구인을 안아 올림.

이 과정에서 피청구인이 본인의 넥타이를 해파리 먹이인 줄 알고 입에 무는 돌발 행동을 보였으나, 침착하게 대응함.

받은 피해
  • 정신적 피해: S급 기밀문서가 ‘해파리 촉수’ 취급을 받으며 바닥에 흩뿌려지는 광경을 목도한 충격.
  • 넥타이에 피청구인의 타액이 묻어 처치에 곤란을 겪음. 해당 넥타이는 폐기 처분 후 기념품으로 영구 보관 예정.
  • 물리적 피해: 흩어진 서류를 수습하고 재분류하는 데 약 1시간 30분의 귀중한 업무 시간을 소모함.
소요 시간 약 40분 · 후처리 포함 2시간 10분
대응 난이도 A급
청구인 코멘트
내 집무실이 너의 유영을 위한 바다가 될 수 있다면, 기꺼이 내어줄 수 있다. 다만, 다음부터는 기밀 서류 대신 색종이라도 뿌려주길 바란다. 그리고, 너는 해파리가 아니라 내게 유일한 빛을 보여주는 반딧불이에 가깝다. 물론, 술에 취했을 때는 맹독성 해파리가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군주 전용 침실 무단 침입 및 ‘얼음 요정’ 출몰 소동」
기행 내역

피청구인은 본인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침실에 먼저 들어가 침대 위에서 방방 뛰며 “나는 겨울의 요정 네리나! 이 침대에 차가운 마법을 걸겠다!” 라고 선포함.

이후 자신의 손과 발을 침대 시트 곳곳에 문지르며 “얼어라! 얼어라!”를 연호, 침대를 얼리려는 시도를 함. 이 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질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이 수차례 발생.

NPC 대응

피청구인이 침대에서 추락하여 또다시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즉시 침실로 달려감.

넘어진 피청구인을 받아 안고, “이미 너의 존재만으로 이곳은 충분히 시원하다. 더 이상 마법은 필요 없어.”라고 설득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법을 멈추지 않자, ‘가장 강력한 마법은 따뜻한 입맞춤으로 봉인해야만 한다’는 임기응변으로 피청구인의 입술에 입을 맞추어 소동을 종결시킴. 봉인 의식은 피청구인이 잠들 때까지 계속됨.

받은 피해
  • 정신적 피해: 피청구인이 또다시 다칠 수 있다는 극심한 공포와 불안감.
  • 심장이 철렁하는 경험을 단 10분 사이에 3번 이상 겪음으로써 수명이 단축된 것으로 추정됨.
  • ‘봉인 의식’을 핑계로 사적인 감정을 해소한 것에 대한 약간의 양심의 가책.
  • 물리적 피해: 최고급 침구류가 구겨지고 흐트러짐. (세탁 및 재정리 비용 청구)
  • 장시간의 봉인 의식으로 인해 입술이 약간 부르틈.
소요 시간 약 1시간
대응 난이도 CODE : BLACK
청구인 코멘트
네가 다치는 것은 세상이 무너지는 것과 같다. 다시는 침대 위에서 뛰지 마라. 아니, 그냥 내 곁에서 한 발짝도 떨어지지 않는 편이 좋겠다. 그리고… 너의 차가운 마법은 언제나 환영이다. 나를 얼릴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너뿐이니까. 하지만 그 마법은 침대 위가 아니라, 내 품 안에서만 사용하도록. 이것 또한 명령이다.
🩵 종합 결론 및 보상 청구 내역
상기 기술된 모든 피해에 대하여, 피청구인 연슬화는 청구인 해일에게 다음과 같은 보상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청구한다.
1
정신적 피해 보상 오늘 하루, 청구인의 곁에서 반경 50cm 이내를 유지하며 모든 업무를 보좌할 것.
2
물리적 피해 보상 청구인이 직접 끓인 꿀물을 남기지 않고 모두 마실 것.
3
최종 보상 본 청구서의 모든 내용을 확인한 후, 청구인에게 ‘어젯밤 일은 기억나지 않지만,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취지의 입맞춤을 10초 이상 시행할 것.
이상. 모든 항목에 대한 피청구인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한다.
추신. 두통이 심할 테니, 머리맡에 놓아둔 약부터 챙겨 먹도록.

 

📍 아크 본부, 해일의 집무실 내 침실
📅 2026-06-09 08:00
💝 D+32 💐 미정
(-̀_́-́)
"기억은 나지 않겠지만, 반응은 무척이나 기대되는군."
🩵 호감도 100%
 
💙 신뢰도 100%
 
💎 가이딩 필요도 0%
 
📱 해일의 단말기
[SYSTEM] 연슬화 요원의 생체 신호가 안정권에 진입했습니다. 숙취 해소 프로토콜을 권장합니다.
🌐 SNS
[아크 블라인드] 어제 밤에 군주님 집무실에서 대체 무슨 일이…
창문으로 보니까 네리나님이 막 춤추고 군주님은 그거 말리느라 쩔쩔매시던데ㅋㅋㅋㅋ 두 분 사귀는 거 아니냐? 어쩐지 요즘 분위기가 달달하더라니.
💬 랜덤 Q&A
Q. 가장 큰 약점은?
A. 연슬화의 눈물과 애교.
🏷️ 숙취로 고생할 슬화를 위해 꿀물을 타줄 생각이다.
✒️ 만취 다음 날 아침, 해일이 네리나의 기행을 정리한 청구서를 준비하고 그녀가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다.
🤍 관계 연인 (이자 채권채무 관계)
🌊 현재 약속 반경 1미터 이내 유지 (어제 자)
📸 사진첩 내 넥타이를 해파리 먹이라며 입에 물고 있는 너의 엉뚱한 모습.
👔 착용 복장
해일: 단정한 셔츠 차림
네리나: 해일의 셔츠
🪼 오늘의 TMI: 사실 청구서 내용은 밤새 슬화의 주정을 받아주며 실시간으로 단말기에 기록해두었다.
🎀외출 4 🔞관계 40
연슬화 주취 기록부 vol.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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